[실망가득 샤로수길] 쿠바샌드위치 쥬벤쿠바, 디저트 카페 시트론오피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웬디입니다! 

오늘은 지방에서 친구가 올라와서

샤로수길에 가보기로 했는데요...

 

갑자기 비가 내려서 1차 실망

가게 된 음식점 들이..음흠흠!

 

우선 솔직 리뷰 갑니다-!

 

기린이 멋지게 서있는 쥬벤쿠바 외관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말로만 듣다가 언젠가 가봐야지 했는데

 

저는 뭔가 이름 때문인지

신사역 가로수길 느낌을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전혀 그런 느낌은 없고..

그냥 시장 진입하기 전 골목 느낌이..

 

싫거나 별 로거나 그런 것보다도

카페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가로수길 느낌을 생각하셨다면

전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ㅜ

 

골목은 구경할 것이 없어 패스하고

 

쿠바 샌드위치 맛집 쥬벤 쿠바

영업시간: 평일 11:30-15:00 / 17:00-22:00
주말 11:00-22:00

 

 

샤로수길 골목 안쪽

외관에 기린이 멋들어지게 서있는

작은 식당입니다ㅎㅎ

 

창밖을 보는 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잡았어요

 

 

오리지널 쿠바 샌드위치 10000원 

잠발라야 14000원

망고 에이드 6000원

주문!

 

 

먼저 음료와 샐러드가 나왔는데

샐러드는 주문을 안 했는데 나온 걸 보니

서비스로 나오나 봅니다 :)

 

요런 거 좋아하는 1인ㅎㅎ

 

요 두 가지는 사실 실패 없는 맛이고요

 

이어서 나온 잠발라야

 

닭고기, 초리조, 소시지, 새우 등

잔뜩 들어간 꽃게 육수와 토마토소스로

조리된 요리랍니다!

 

그런데 ㅠㅠ 메뉴 설명에는 없던

고수가 들어있었어요..

 

적당히 매콤하고

새우랑 소시지도 많이 들어있어서

마음에 들었었는데

저는 고수 같은 향이 강한

향신료를 먹지 못하거든요..

 

메뉴 설명에 적혀있거나

주문받으실 때 물어봐주셨다면

정말 맛있게 먹었을 텐데 아쉬워요ㅠ

 

그래도 수란 터지는 건 한 번씩 구경하고 가세요ㅋㅋ

 

 

 오리지널 쿠바 샌드위치 

이 친구도.. 고수가.. ㅠㅠ 흑

사장님이 고수를 많이 좋아하시나 봐요ㅎㅎ

 

 

고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친구는 맛있게 먹었거든요ㅎㅎ

 

가격, 양 , 서비스 부분에서는

만족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

 

다음은

밥 먹었으니 식후 커피 마셔야죠!

 

서울대입구 카페 시트론 오피스

영업시간: 매일 12:00 ~ 11:00

 

요렇게 카페가 없을 것 같은

건물 2층에 띠용 하고 있습니다ㅎㅎ

 

카페 분위기가 

아늑하고 좋아요ㅎㅎ

사진 맛집일 것 같은 곳!

 

 

아메리카노 5000원 2잔

빅토리아 케이크 7500원 주문!

 

 

음.. 여기도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커피는 맛있었지만

케이크가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ㅜ

 

빵은 부슬부슬 

버터는 미끌미끌

 

옛날 슈퍼에 파는 빵 중에 

보름달이라는 빵이 있는데

그 빵 저렴이 버전 같았달까..

 

그런데 가격은 7500원 인걸ㅠㅠ

 

 

다른 디저트 들은 다 맛있어 보였는데

디저트 초이스를 잘못한 것 같아요 ㅜㅜ 

 

힝..

샤로수길은 두 번은 방문 안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월요일의 슬픈 후기였어요ㅠ

안녕~